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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스나이퍼 플레이 후기] 요인 암살 작전

Pyo4Pyo 2017. 8. 10. 21:33


이름 : 히트맨 스나이퍼

장르 : 액션

가격 : 1500 



이번에 해본 게임은 히트맨 스나이퍼 입니다.

제목에서 나타나듯이 요인을 저격총으로 암살하는 게임입니다.

타격감도 있고, 그래픽도 괜찮고 일단 재미있습니다.

가격은 80% 할인 된 가격 같긴 한데, 기간이 써있지 않은 걸로 봐선 무기한인 것같습니다.




스테이지 마다 미션이 있고, 그 미션을 클리어 해야 다음 미션을 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미션은 가면 갈 수록 세밀해지고 어려워집니다.

 

처음엔 요인 암살만 하거나 점수 획득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나중엔 사고사로 위장거나 움직이는 적을 사살하라 같은 세세하게 임무를 맡깁니다.

시체를 다른 경비원이 발견하면 경보가 울리고 게임이 끝날 수 있습니다.




저격총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미션을 하나 하나 클리어 하다 보면 부품보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부품을 모아 새로운 저격총을 만들어 쓰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미션 완료시 받는 돈으로 그 저격총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저격총을 업그레이드 하면 벽을 뚫거나 폭발하는 탄을 쓰는 등의 개조를 할 수 있습니다.

레벨에 따라 더 좋은 저격총의 잠금해제됩니다.

, 어떤 저격총은 오로지 현금으로만 살 수 있는 총도 있습니다.





모든 미션을 다 해본 것은 아니지만,

해본 미션 중 어려웠던 것은 환풍기를 이용해 시체를 처리하라는 것과 도미노 입니다.

미션이 어렵다기 보다는 미션의 의미해석하기가 어려웠다라고 보는 것이 맡을 것입니다.

두 미션에 대한 공략을 해드리겠습니다.

 

두 가지 미션을 한 번에 설명드리겠습니다.

환풍기를 이용한 시체 처리는 위의 사진의 배전반을 총으로 쏘면 아래의 경비원이 관심을 가집니다.

그때 의 경비원이 유리 난간에 기대었을 때, 난간을 총으로 깨면 위의 경비원이 밑으로 떨어져 둘이 죽습니다.

이런 상황을 도미노라고 합니다. 쉽게 일타쌍피라고 하죠.

저 경우 말고도 난간에 기대는 경비원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때, 그 난간을 부숴주시면 도미노가 발생합니다.

 

두 명의 경비원이 죽었을 때, 환풍기배전반을 한 번 더 쏘면, 환풍기가 켜지고 시체를 절벽으로 밀어냅니다.

 



재미있게 했지만, 단점은 있습니다.

맵이 단 하나라는 것입니다.

미션은 바뀌고 점점 어려워지지만, 그 미션을 수행하는 맵은 단 하나입니다.

요인들의 움직임도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엔 몰라서 어려웠던 미션들이 맵과 경비원들의 동선에 익숙해지면서 점점 난이도보정되는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좀비 모드도 있습니다.

 

좀비모드에서는 동료가 자동차를 수리하고 있습니다.

동료가 수리하는 동안 좀비로 부터 동료를 지키는 것이 임무입니다.

일반 좀비부터 거대한 보스 좀비까지 나옵니다.

움직임이 빠른 야수 좀비도 나오는데 맞추기가 은근 힘듭니다.

사람만 암살하다가 괴물을 죽여서 동료를 지키니 죄책감(?)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총 평

 

4.3 / 5

 

전반적으로 재미있습니다.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라니 훌륭하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인앱구매가 있지만, 굳이 따로 결제를 하지 않더라도 게임진행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좀비모드도 색다르고, 부품을 하나하나 모아서 저격총을 수집하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본문엔 적지 않았지만 여러 유저들과 순위를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제 순위를 보니, 대체 몇명이나 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지 상상이 됩니다.

(제가 거의 꼴찌에서 맴돌게 뻔한지라 제 순위가 유저 수이지 않을까 합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페이스북을 하시는 분이라면, 친구들끼리의 순위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급했던 것처럼 매번 똑같은 맵에서 하는 미션들이라 그것이 지루함을 주기도 합니다.

여러 맵이 추가되길 기대해 보지만, 그럴 것 같지는 않아서 더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