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Liyla - The Shadow of War

장르 : 어드벤처

가격 : 무료


라일라 - 전쟁의 그림자(Liyla - The Shadow of War)라는 게임입니다.

게임이라기 보단 게임이라는 장르를 전쟁참상을 알리기 위한 수단을 사용한 공익 운동 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This War of mine 이 생각났습니다.

두 가지 게임 다 전쟁비참함을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다는 것과 많은 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게임이 길지 않아서 플레이 영상번역을 입혀보았습니다.

플레이 해보지 않으시더라도 영상만으로도 제작자의도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차이점 Liyla 는 실제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2014년에 발생한 전쟁배경으로 했다는 점이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는지와 얼마나 인도적 배려없는 전쟁이었는지를 알려주는 게임입니다.

(그 때, 멀리 언덕에서 맥주마시며 폭격구경하는 사람들도 있었다죠.)


실제 우리도 전쟁을 겪으신 분들과 희생되고 피해 입으신 분들이 아직 살아계실 정도로

멀지 않은 일이기도 합니다.

현재도 전쟁의 위험노출되어 있기도 하고요.


이 게임은 전쟁이 얼마나 비인도적인지를 알려줍니다.

국제법상으로 공격할 수 없는 병원과 그 시설물들에 대한 공격이 얼마나 가볍게 무시되는지,

전쟁이 발생하면 안전한 장소는 없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접적으로 느끼는 전쟁의 무서움이 실제와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상상도 안됩니다.

우리가 실제의 10%라도 느낄 수 있을까요?


10%라도 아니 1%라도 느낄 수 있다면, 이 게임의 존재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짧은 편이지만 그 여운은 깁니다.

한 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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