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포스팅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블로그 제작기(?)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요새 한 달 정도 취미로 코딩을 배우고 있는데요.

티스토리에 가입을 한 이유도 코딩을 통한 블로그 스킨의 변화를 줄 수 있다는 데에 있었습니다.

아직 백지에 뭘 설계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것을 이렇게 저렇게 바꿔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단순한 작업만 하는데도 어디서 꼬였는지 모르게 꼬여버려 2번이나 리셋을.... 크흡.



우선, 제가 사용한 스킨은 '반응형 웹스킨 #1' 입니다.

(클릭 시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이렇게 생긴 스킨을 ↓↓↓↓↓↓↓↓ 이렇게 바꿨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1번 메뉴들을 오른쪽 상단으로 보내고 아이콘화 하였습니다.

순서도 바꾸고, 별로 중요치 않다고 느끼는 것들은 지우고, 새로 넣은 목록들도 있습니다.

왼쪽 부터 글쓰기, 방명록, 즐겨찾기, Rss, Tag, 관리 입니다.

또, 창의 크기가 줄어들면 저 6개의 아이콘 중 3개의 아이콘만 남기고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줄어들었을 때는 방명록, 즐겨찾기, Rss 만 남기게 만들었습니다.

아이콘들도 일일히 일관성 있는 걸로 찾고 그걸 다시 올리고 했습니다.


그리고 2번카테고리와 검색바를 왼쪽으로 보내고 둘의 순서를 바꾸고,

창을 줄였을 때 창이 열리는 위치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바꿨습니다.





여기에서 많이 헤맸습니다.

단순히 순서만 바꾸면 될 거라 생각했는데 순서를 바꾸니 창이 줄어들었을 때 이리저리 꼬여버리더라구요.

큰 창에서의 검색바와 카테고리의 순서를 바꿨더니, 작은 창에서의 순서도 바뀌어버렸습니다.

바뀌는 것까지 그렇다고쳐도 아예 삐뚤어져 버려서 무척 고생했습니다.

(결국 엉망진창이 되어 리셋하고 처음부터 다시....)



기타로는 그렇게 힘든 작업들은 아니었는데요.

단순 검색 후 복붙으로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밑에 있던 빨간 원의 사이드바는 과감히 삭제.

글자의 색, 크기, 굵기 등등 변경.

오른쪽 하단에 위로 한 번에 올라가는 TOP버튼.

배경에 리로드시 변하는 이미지 삽입. (https://unsplash.com/)

배경 삽입은 해놨는데 다시 지워야 할까도 고민 중입니다.

배경의 사진은 좋은데 로딩을 하는 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느낌이 듭니다.

조금 써보고 그냥 하얀 바탕으로 돌아갈지 말지를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대망의 숟가락 얹기!!!!!!!!!!!!!!!!!





스킨 개발자님 이 정도 숟가락은 애교로 괜찮죠?;;;



 




 P.S - 결국 작업하면서 총 2번을 업고, 3번의 시도 만에 완성 했습니다.

보시다보면 이상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작업하다보니 잘 안보이고 지나치는 부분도 많더라구요.

      역시 뭘 하나 배우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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